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치매 인식개선 위한 ‘기억해챌린지’ 참여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치매 인식개선 위한 ‘기억해챌린지’ 참여
  • 박원빈 기자
  • 승인 2023.11.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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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챌린지’에 동참한 고홍병 대표 / 한국에자이
#기억해챌린지에 동참한 고홍병 대표 / 한국에자이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치매 실종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기억해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억해 챌린지’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매 실종 노인의 배회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귀가를 기원하는 의미로 시작됐다. 

사랑하는 사람이 치매에 걸린다면, 기억하고 싶은 그 사람의 모습을 공식 문장에 넣고 '기억해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때 손으로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다는 의미의 무한대 기호를 그리면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 신고 건수는 1만 4527건으로, 하루 40여 명의 치매 노인이 실종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기억해 챌린지'를 통해 치매 노인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약속을 하고, 치매 실종 노인 수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표명할 수 있다.

고홍병 대표는 챌린지 영상에서 "당신의 시간을 기억합니다"라는 공식 문장과 함께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치매로 실종된 노인들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고 대표는 “기억해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치매로 실종된 노인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자이도 여러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삶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SK텔레콤과 함께 ‘AI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AI를 기반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지기능 저하 정도를 파악해주는 선별 검사와 후속 케어까지 연계함으로써 치매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이다.

챌린지 영상은 한국에자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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