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치매 신약 후보물질 'GB-5001' 1상임상 돌입
지투지바이오, 치매 신약 후보물질 'GB-5001' 1상임상 돌입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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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첫 환자 투약 시작, 도네페질 서방형제제 평가 진행
출처. 지투지바이오
출처. 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가 치매 신약 후보물질 'GB-5001'의 캐나다 1상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최근 지투지바이오가 한 달간 체내서 약효가 지속되는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GB-5001'의 캐나다 1상임상 첫 투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B-5001은 현존하는 치매치료 약효물질 중 도네페질(Donepezil)을 서방형제제로 만든 것이다.

이번 GB-5001 1상임상은 48명의 건강한 캐나다 남성지원자를 대상으로 단일용량에서 도네페질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에 대한 연구다.

GB-5001은 지투지바이오의 이노램프(InnoLAMP) 기술을 적용, 약물이 방출되는 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다. 경구투여시의 부작용이 적어 치료 순응도를 높인다.

지투지바이오 이신원 임상본부장은 "이노램프 기술을 적용한 첫 약물의 임상연구를 시작했다"며 "현지 임상수탁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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