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소재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그려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디멘시아(가제)가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따뜻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배우 안성기와 서현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두 사람은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두 배우는 촬영을 위한 스케줄 조율 중에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상승 중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영화 디멘시아(Dementia)는 우리나라 말로 치매라는 뜻으로,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꼽히는 등 고령화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병으로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제가 없어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연출은 신연식 감독(제작-배급사, 루스이소니도스) 이 맡았다. 신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 등 여러 영화의 감독과 '동주' 외 여러 작품의 각본-각색을 맡기도 했다.
디멘시아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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