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산업 브리핑] 대교뉴이프·휴런·젬백스·케어링
[DN 산업 브리핑] 대교뉴이프·휴런·젬백스·케어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4.08.2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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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충남 예산군과 ‘시니어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 협약
휴런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 사설구급차 호출 플랫폼 ‘구출이’와 협업
젬백스앤카엘, 국제 심포지엄 ‘뉴로2024’ 메인 스폰서 참여
케어링,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 선정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왼쪽)와 최승묵 예산군 보건소장 / 대교뉴이프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왼쪽)와 최승묵 예산군 보건소장 / 대교뉴이프

 

대교뉴이프, 충남 예산군과 ‘시니어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 협약

대교뉴이프가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과 시니어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대교뉴이프는 내달부터 5개월간 예산군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가정에 방문해 인지 강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발굴 공모에 선정된 민·관 협력형 사업모델로, 치매 조기 선별부터 예방, 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교구와 교재로 구성된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한 서비스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주 1회 30분씩 대상자 가정을 찾아 인지기능 집중 훈련과 정서적 안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박찬익 휴런 부사장(오른쪽)과 동방진 네이처컴바인드 대표 / 휴런
박찬익 휴런 부사장(오른쪽)과 동방진 네이처컴바인드 대표 / 휴런

 

휴런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 사설구급차 호출 플랫폼 ‘구출이’와 협업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휴런 본사에서 사설 구급차 호출 및 응급구조사 매칭 플랫폼인 ‘구출이’를 운영하는 네이처컴바인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응급실에서 응급 뇌졸중 환자를 빠르게 판독해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응급실 의료진은 휴런의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통해 응급 시술 및 상급병원 전원이 필요한 환자를 신속히 선별하고, 구출이를 이용해 즉시 사설 구급차를 호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뇌졸중 의심 환자의 CT검사와 판독, 진단에 약 20분이 이상이 걸렸지만, 휴런의 솔루션을 사용하면 3분 이내에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의 환자 선별이 이뤄진다.

또 뇌졸중으로 진단돼 상급병원으로 이송할 때 환자들이 사설 구급차를 전화로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구급 차량 도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구출이를 이용하면 환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사설 구급차와 구조사를 쉽게 호출할 수 있고, 이송 배차 시간도 1분 30초 이내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젬백스앤카엘 로고
젬백스앤카엘 로고

 

젬백스앤카엘, 국제 심포지엄 ‘뉴로2024’ 메인 스폰서 참여

젬백스앤카엘이 진행성 핵상 마비(PSP) 및 피질기저핵 변성(CBD) 국제 연구 심포지엄인 ‘뉴로2024(Neuro2024)’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뉴로2024는 큐어PSP(CurePSP)가 개최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전 세계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PSP 및 CBD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10월 24~25일 열린다.

큐어PSP는 1990년 설립된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자선 단체다. PSP, CBD, 다계통위축증(MSA)에 대한 질환 인지도 향상 및 커뮤니티 구축, 발병 원인과 치료제에 대한 혁신 연구를 지원하는 등 전문가,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젬백스는 이번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GV1001’의 전임상 연구 결과와 국내 임상시험 현황, 글로벌 임상 계획 등 PSP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케어링 제공
케어링 제공

 

케어링,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 선정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포브스 아시아가 발표한 ‘100대 유망 기업’에 뽑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헬스케어,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로봇 공학, 금융, 제조 및 에너지 등 10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산업에 미치는 기여도, 매출 성장성, 비즈니스 모델의 유망함과 시장 적합성 등 지표를 종합 평가해 올해는 16개국에서 기업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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