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수기 분야, 내년 6월 30일까지 접수...총상금 400만원 규모
디멘시아뉴스가 주관하고 디멘시아도서관, 도서출판 디멘시아북스 및 광교신경과의원이 주최하는 ‘제9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이 오는 22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017년 처음 개최된 디멘시아 문학상은 ‘치매’를 소재로 한 소설과 수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치매 문학 공모전이다.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성과 진정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매년 가을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당선작을 발표·시상한다.
응모 분야는 소설과 수기 부문이며, 접수 마감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총상금 규모는 약 400만 원이다.
한편, 지난달 말 접수가 마감된 ‘제8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올해 9월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과 함께 출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디멘시아북스는 최근 제7회 디멘시아 문학상 수기 부문 우수상 수상작 『서른넷 딸, 여든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을 시작하다』와 수기 모음집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첫 번째 이야기』를 출간했다.
양인덕 디멘시아뉴스 대표는 “삶의 여정에서 치매를 만난 사람과 그 가족, 벗과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빈다”며 “치매를 공동의 일로 여기고 드러냄으로써 그 고충과 애환을 우리가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 링크(www.dement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2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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