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동네 브리핑] 여수시·하남시·구미시 등
[치매안심동네 브리핑] 여수시·하남시·구미시 등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4.07.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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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AI CCTV로 치매 환자 찾는다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120명 규모 적십자봉사원에 치매 파트너 교육
보성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여수시 제공
여수시 제공

 

여수시,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전남 여수시가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것이다.

여수시는 이번 소득 기준 완화로 올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혜택을 받을 대상이 600여 명 추가돼 총 2,9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한 뒤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치매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061-659-5440)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제공

 

하남시, 신장택시와 ‘치매 친화 택시 운영’ 업무 협약

경기 하남시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 실종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하남경찰서, 신장택시와 ‘치매 친화 택시 운영’ 업무 협약을 지난 28일 맺었다.

‘치매 친화 택시’는 치매 파트너로 등록된 택시 기사가 고령자 및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령자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자 역할도 맡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장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 관리 사업 홍보물을 제공한다.

신장택시는 하남시보건소가 진행하는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하남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장택시 소속 기사들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보건소-하남경찰서-치매 안심 택시’ 3개 기관이 고령자 실종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먼저 하남경찰서는 고령자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보호자 동의를 얻어 실종자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하남시보건소에 전달한다.

하남시보건소는 실종자의 치매 환자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치매 친화 택시 기사들에게 실종자 사진 등이 담긴 정보를 전달한다. 이후 치매 친화 택시는 실종자를 발견하면 하남경찰서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산보건소, 고아읍 예강1리 ‘6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 고아읍 예강 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과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구미시는 2018년 산동읍 임천리를 시작으로 올해 고아읍 예강 1리를 6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에 대한 설명과 치매 이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판 제막 후 박 터트리기, 포토존 운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상반기에는 ▲마을 입구 인지 개선 벽화 조성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주민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 교실 운영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고아 119안전센터 신규 지정 등을 추진했으며, 마을 야외 쉼터에 치매보듬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 제공

 

도봉구, AI CCTV로 치매 환자 찾는다

서울 도봉구가 올해 11월부터 지역 내 실종자 추적에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관련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AI CCTV를 통해 치매 환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될 경우 인공지능 분석 기술로 이동 경로를 추적·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실종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모하고 선정에 따른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제공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120명 규모 적십자봉사원에 치매 파트너 교육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평택·송탄·안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원 120여 명에게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등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365일 운영 중인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 상담 시간 07시~22시)로 연락하면 된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 제공

 

보성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전남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일대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시 관계기관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보성군 치매안심센터, 보성경찰서, 녹차골향토시장상인회, 보성녹색어버이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치매 노인을 연기하는 대역이 시장을 배회하면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전처럼 훈련해 실제 실종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짰다.

또 시장 상인이나 방문객, 주민들이 훈련 상황을 참관하면서 배회하는 노인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노인 배회 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신청 ▲지문 사전 등록 등 실종 예방 사업 홍보와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조기 검진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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