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60세 이상 고용 ‘고령자친화기업’ 2024년 1분기 12개 신규 선정
은퇴한 60세 이상 고용 ‘고령자친화기업’ 2024년 1분기 12개 신규 선정
  • 황교진 기자
  • 승인 2024.05.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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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별 6천 3백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총 15억 6천만 원 지원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4년 1분기 12개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은퇴한 60세 이상 고령자가 다시 근로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고령자를 상시근로자로 고용할 계획이 마련된 기업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해 지원한다.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계속 창출해 갈 수 있는 기업 설립과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고령자친화기업 신청 유형은 ‘인증형’과 ‘창업형’으로 구분하며 대응투자 비율에 따라 선정심사 점수를 차등 적용해 지원한다.

‘인증형’은 사업자등록 기준 1년 이상의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전년도 기준 근로자 5명 이상이며,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으로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창업형’은 정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현금이나 현물 등을 투자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기 위해 기업을 신규로 설립할 때 지정한다.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투자 사업은 중앙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대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1분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33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했다. 그중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인증형’으로 12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12개 기업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와 계약을 체결해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 규모는 평균 1.3억 원으로 기업별로 6천 3백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총 1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고령친화환경투자비 및 초기 투자비, 전문인력 인건비, 관리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개소당 최대 3억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리는 지정연도 제외 5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38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의 규모는 90억 원이며 약 30개 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 중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는 시니어 전문인력을 활용해 건설 설계, 감리 분야 노인일자리에 85명의 고령자를 고용하기로 했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전환 활용 등 이산화황을 저감하는 환경 관련 연구·개발에 내년부터 25명의 고령자를 고용하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주)는 국내 유일 버섯 대량 생산 시스템 설비 구축 기업으로 내년부터 25명의 노인을 채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고령자친화기업은 어르신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하고, 환경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하는 노인일자리”라며,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의 관련 내용은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알림 → 공지사항 → 공고)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알림 →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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