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런,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 과제 협약
아임뉴런,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 과제 협약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4.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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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C, 3년간 총사업비 31.7억 지원...BBB 투과 플랫폼 기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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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뉴런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의 치매극복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KD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치매 극복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 지원 조직으로, 지난달 5일 ‘2024년도 제1차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아임뉴런은 글로벌 치매 예방·치료 기술개발 분야에 <차세대 뇌혈관장벽 투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뇌 내 면역시스템 조절 기반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 개발> 연구 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서민아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대(UCSF) 뇌질환연구소 카를로 콘델로(Carlo Condello)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번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DRC는 아임뉴런에 사업비로 3년간 약 31억 7,729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아임뉴런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INR301’ 개발과 관련해 선도 물질 최적화, 공정개발, 독성연구, 타 뇌질환 적응증 확장 등에 쓰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INR301은 혁신 신약(First-in-Class) 혈액-뇌 장벽(BBB) 투과 항-PD-L1 항체로 뇌 내 면역시스템을 조절하는 신규 알츠하이머병 치료 접근법이다. 

알츠하이머병 뇌에서 면역 관문 체계인 PD-1/PD-L1을 조절해 뇌 내 면역 균형을 회복해 반응성 신경교세포 지표인 ‘신경교섬유질산성 단백질’(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GFAP), 아밀로이드 베타(Aβ) 플라크, 인산화된 타우(p-Tau) 단백질 등을 유의미하게 줄여 알츠하이머병 병리 현상을 개선한다.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는 “이번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INR301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INR301은 차세대 BBB 투과 기술을 적용한 PD-L1 항체로 뇌 내 면역 균형을 회복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혁신적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임뉴런은 혁신 플랫폼 기술 및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아임뉴런이 개발한 차세대 BBB 투과 항체 플랫폼 기술 ‘트랜스맙(TRANSMAB)’은 뇌 안으로 전달되지 않는 항체 치료제에 적용해 뇌 선택적으로 BBB 투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범용적 플랫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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