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490곳...경남 82곳 ‘최다’, 전북 9곳 ‘최저’
전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490곳...경남 82곳 ‘최다’, 전북 9곳 ‘최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4.04.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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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2곳, 경기 71곳, 경북 33곳 등...전북 등 10곳 미만 2곳
인구 10만명당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경남, 광주, 강원 순
국립중앙의료원, 디멘시아뉴스
국립중앙의료원, 디멘시아뉴스

 

전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수가 광역별로 가장 많은 지역은 경상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미만인 지역은 전라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 2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민의 치매 인식 개선 및 극복을 위해 마련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관련 도서와 간행물, 홍보물 등을 갖추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 선정하며,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과 민간도서관 모두 지정받을 수 있다.

3일 <디멘시아뉴스>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요청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수는 총 490곳으로 집계됐다.

광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이 82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2곳 ▲경기 71곳 ▲경북 33곳 등 순이었다.

경남은 총 18개 시·군으로 ▲진주시 28곳 ▲창원시 18곳 ▲통영시 8곳 등이며, 남해군과 의령군, 하동군에는 한 곳도 없다.

경기는 총 30개 시·군으로 ▲시흥시 10곳 ▲부천시 9곳 ▲안성시 6곳 등이며, 한 곳도 없는 곳은 ▲고양시 ▲광주시 ▲김포시 ▲안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다.

서울은 25개 구 중 서초구가 11곳으로 가장 많고 ▲광진구 8곳 ▲양천구·은평구 6곳 ▲강서구·구로구·성동구·성북구 4곳 등이다. 종로구에는 한 곳도 없다.

광역시에서는 대구가 26곳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부산 25곳 ▲광주 24곳 ▲인천 18곳 ▲대전·울산 13곳으로 확인됐다.

10곳 미만인 지역은 전북과 세종으로 각각 9곳과 7곳이다. 세종이 특별자치시인 점을 감안하면 광역 단위에서 전북이 가장 적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광역별 고령(65세 이상) 인구 대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수로 보면, 행정안전부 2023년 말 기준으로 10만 명당 도서관이 가장 많은 지역(세종 제외)은 제주(12.5곳)로 꼽혔다.

이어 ▲경남(12.2곳) ▲광주(10.4곳) ▲강원(7.3곳) ▲울산(7.2곳) ▲전남(6.4곳) ▲대구(5.5곳) ▲대전(5.4곳) ▲경북(5.2곳) ▲서울(4.2곳) ▲인천(3.6곳) ▲경기(3.5곳) ▲부산·충남(3.3곳) ▲충북(3곳) ▲전북(2.1곳) 순이다.

이중 전남, 경북, 전북, 강원, 부산, 충남, 충북, 경남 등 8곳은 65세 이상이 지역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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