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사업개발실 실장에 GSK 출신 오연삼 전무 영입…기술 이전 강화 기대
샤페론, 사업개발실 실장에 GSK 출신 오연삼 전무 영입…기술 이전 강화 기대
  • 강성기 기자
  • 승인 2023.04.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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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삼성종합기술원서 사업개발 및 파트너 협상 업무 진행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 사업개발실 실장에 오연삼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연삼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분자세포학을 전공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GSK, 한올바이오파마 등에서 사업개발 및 파트너 협상 업무를 진두지휘했으며 포스코 기술투자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샤페론은 오 전무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L/O) 및 공동 연구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샤페론은 국전약품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을 기술이전한데 이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했다. 또한 동국제약과는 염증복합체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아ST와는 나노바디 이중항체로 신규타겟 대상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는 “오연삼 전무를 영입함으로써 상장하면서 주주들에게 약속한 3년 내에 1조 기술이전이라는 목표에 한결 더 다가간 느낌이다”며 “함께 최선을 다해 이른 시일 내에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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