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주력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샤페론은 상장 첫날 시초가를 9,000원에 형성, 8,630원에 장을 마감한 후 20일 오후 3시 17분 현재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페론은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성승용 대표가 2008년에 설립한 회사다. 현재 성 대표가 연구개발 부문을, MBA로 대형 다국적 제약사 대표를 역임했던 이명세 공동 대표가 사업화 부문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바탕으로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토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코로나19 치료제 등이 있다.
샤페론은 지난달 29~30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6 대 1의 경쟁률로 확정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보다 39% 낮은 5,000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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