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이룬 뇌전증학회, 뇌전증 치료 최신지견 공유
숙원이룬 뇌전증학회, 뇌전증 치료 최신지견 공유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7.10.16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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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부터는 뇌전증 편견 극복위한 대국민 계몽도 실시

뇌전증 환자의 항우울제 60일 이상 자유처방과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 환자 산정특례라는 2가지 숙원을 이룬 뇌전증학회가 보수교육을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뇌전증학회(회장 홍승봉)은 오는 2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7 대한뇌전증학회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뇌전증의 최신 약물치료 ▲뇌전증 수술 ▲신경자극치료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뇌전증학회는 이를 기반으로 뇌전증 치료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뇌전증에 대한 편견 극복을 위한 계몽운동도 함께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계몽운동은 뇌전증 학회와 정부, 국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대국민 활동으로 이뤄진다.

홍승봉 회장은 “2017년에는 학회의 두가지 중요한 숙원이 이뤄졌다”며 “올해 가을부터는 뇌전증의 편견을 개선하기위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시작하는 동시에 사회사업을 적용해 치료의 질을 한층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뇌전증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수교육 참가 배너 또는 보수교육 참가 신청을 클릭을 통해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다.

한편, 2017년 1월부터 뇌전증 환자의 우울증에 대한 SSRI, SNRI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자유롭게 처방할 수 있게 됐으며,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산정특례가 가능토록 변경됐다.

 <구성 프로그램>

디멘시아뉴스 조재민 기자(jjm5352@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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