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가상현실 이용한 치매 진단기기 출시
로킷헬스케어, 가상현실 이용한 치매 진단기기 출시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2.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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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경 국내 시장 출시 전망

로킷헬스케어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뇌질환 및 기능 진단기기 ‘로킷 리액트 뉴로(ROKIT REACT Neuro)’를 4월 중순 경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킷 리액트 뉴로는 세계적인 뇌인지 및 치매 분야 석학들이 공동개발한 가상현실 뇌 인지 질환 진단장비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세계 최고 치매 및 뇌노화 부문 석학인 미국 하버드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학 교수 루돌프 탄지 박사(Rudolph Tanzi)와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신경과학자 샤운 파텔(Shaun Patel)과 로킷이 한국 및 아시아인을 위해 공동개발했다.

리액트 뉴로는 ‘음성 인식’과 ‘시선 추적’ 두 가지 방식을 결합해 진단을 내린다. 검사는 약 5분 내외로 진행되며 피검사자가 별도의 추가 동작이 필요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검사가 종료되는 즉시 모바일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검사결과 리포트가 발행돼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리액트 뉴로 출시로 뇌 질환 진단 시장을 새롭게 열어 나감과 동시에, 질병 이전의 예방·관리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험회사와 연계전략, 치매안심센터 등에서의 상시관리용, 브레인 트레이닝, 스트레스 관리도구 등 다양한 사업모델로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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