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CL501, 치매환자 불안 치료에 효과 입증
BXCL501, 치매환자 불안 치료에 효과 입증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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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cg 용량서 통계적 유의성 확인

BioXcel Therapeutics가 개발한 BXCL501이 치매환자의 불안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BioXcel Therapeutics은 BXCL501의 1b/2상 결과를 공개했다.

임상은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87%는 알츠하이머를 가진 환자였다.

그룹은 30mcg, 60mcg, 90mcg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등 4개였으며, 90mcg 투여군에서는 현기증 등이 발생해 회사는 30mcg, 60mcg 투여군에 임상을 집중했다.

그 결과, 30mcg 투여군에는 위약 대비 불안과 관련한 수치 개선 효과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60mcg 투여군의 경우 위약 대비 치매환자의 불안과 관련한 수치(PEC, PAS, Mod-CMAI)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확인됐다.

회사 최고 경영자인 비말 메타는 "관찰된 결과에 따르면, BXCL501이 치매 환자의 불안을 치료하는데 있어 광범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올해 후반기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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