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등 온라인 치매전문교육 신청 시작…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요양보호사 등 온라인 치매전문교육 신청 시작…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0.11.1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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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프로그램관리자 직종 대상
총 교육인원 1만 명…내년부터 본격 확대 예정

올해부터 도입을 예고했던 온라인 치매전문교육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에 걸쳐 교육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

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프로그램관리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1만 명으로 처음 시작한 온라인 교육인 탓에 방문요양 기관별 교육 신청 가능 인원은 2명으로 한정됐다. 21년부터는 5명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20년 온라인 치매전문교육 신청 공고’를 내고 방문요양과정과 시설과정, 프로그램관리자 과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문요양과정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에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관리자 과정은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기관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업무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이론은 온라인교육, 실습 및 시험은 집합교육으로 실시로 실시되며, 수료기준은 온라인 100%이수 및 설문참여와 실습 100% 출석, 시험 60점 이상이다. 

특히 학습기간 내 이수해야 집합교육(실습 및 시험)에 참여가 가능하며, 본인인증을 하지 않을 경우 학습 참여가 불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집합 교육은 지역본부별 치매전문교육장에서 실습-시험 실시한다. 운영 기간은 1월 18일부터 3월 9일 기간 중 1일 운영되며, 교육 사정에 따라 일정 변경도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에 따라 대리수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최초 로그인을 포함해 학습 중 본인인증 3회를 진행하고, 중복 로그인 차단과 IP 관리 등 부정학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또 학습 1시간 중 아무런 진행이 없을 시 진도율에 반영되지 않는다. 

공단 이번 온라인 교육에 대한 인원 제한에 대해서도 잠재수요 해소 정도에 따라 인원수 제한 해제 또는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온라인 학습이후 실습과 시험은 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교육장 임차 및 강사 배정을 고려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교육 인원으로 한정했다는 설명이다.

치매전문교육 스마트 e러닝은 (https://nhisdt.el.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학습시작은 12월 1일부터 가능하다. 학습기간은 12월 1일부터 1월 15일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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