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문교육기관 확정...의사 교육에 노인정신의학회
치매전문교육기관 확정...의사 교육에 노인정신의학회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03.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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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은 전년과 동일 기관 선정

올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치매교육기관 선정이 완료됐다.

의사 교육기관은 지난해 치매학회에서 노인정신의학회로 변경됐으며, 나머지는 동일하다.

최근 복지부는 치매전문교육을 담당할 6개 사업수행기관 선정을 마쳤다.

교육 대상별로 ▲의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간호사- 대한간호협회 ▲간호조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회복지사 등-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작업치료사-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치매가족 및 생활관리사- 한국치매협회 ▲치매공공후견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 선정됐다.

교육대상별 기관 선정 현황(단위: 만원, 명)

올해 치매전문인력 양성 규모는 의사 300명, 간호사 900명, 간호조무사 400명, 사회복지사 300명, 작업치료사 300명, 치매가족 300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00명, 후견인 280명이다.

전체 인력 규모는 3,280명으로 전년보다 500명이 늘었으며, 인력 확대에 따라 예산도 2억4,000만원에서 2억9,6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각 기관의 교육 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일찌감치 정했졌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대다수 오프라인 교육이 취소되는 등 일정 변경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치매전문교육 일정은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 공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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