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학회, 뇌전증 국가책임제 홍보 박차
뇌전증학회, 뇌전증 국가책임제 홍보 박차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0.02.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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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20만 돌파위한 국민청원 홍보 독려 

대한뇌전증학회가 가칭 뇌전증 국가책임제(뇌전증 지원법) 통과를 위한 국민청원 20만명 돌파에 나선다. 

뇌전증은 치매와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임에도 그동안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나 지원이 전혀 없어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개선키 위한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대한뇌전증학회와 한국뇌전증협회의 노력으로 작년 7월에 "뇌전증 지원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현재는 법안 소위 심사 및 국회 본회의 통과가 남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고민에서 국민청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

학회는 뇌전증지원법이 제정되면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 환경, 사회복지, 뇌전증 의사들의 연구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학회와 협회는 뇌전증 지원법의 통과를 위하여 국민 청원 20만명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는 외래 방문 환자들에게 뇌전증 지원법의 국민청원 전단지를 배포하고, 국민 청원에 대한 취지 등을 설명 후 부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회는 "모든 회원 여러분들이 도와주면 뇌전증 지원법의 역사적인 제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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