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중재치료학회 2대 회장에 양동원 교수 취임
인지중재치료학회 2대 회장에 양동원 교수 취임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0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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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부터 2년 간 회장직 수행
양동원 교수
양동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Society for Cognitive Intervention)' 제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국내 및 해외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를 연구하는 의사로 저명한 양동원 교수는 치매영상 연구(Neuroimaging in dementia), 아밀로이드펫(Amyloid PET)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국소영역 부피측정 프로그램과 신경심리검사법, 치매 선별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양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주임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과 2007년부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을 직을 수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지중재치료학회 회장으로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인지중재치료를 실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전문 학술단체로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인지중재치료란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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