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21대 총선…보건복지 분야 주요 현안은 치매?
다가오는 제21대 총선…보건복지 분야 주요 현안은 치매?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0.01.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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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다수 치매관리 강화 주요공약 채택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월 27일 시작된 가운데 다수 예비후보자들이 치매관리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령화 문제 등 복지에 민감한 노인층의 표심 공략을 위해 주요건강 이슈인 치매관리를 채택했다는 분석이다.

10일 각 지역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 내 치매예방과 관리강화 지원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비후보자들 다수가 이미 치매관리를 주요 공약을 제시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차후 등록을 진행할 후보자들 역시 비슷한 성격의 공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가장 많은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결된 치매를 복지 공약으로 다수 채택했다.

먼저 포항북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는 국립치매안심병원의 포항유치를 공약했다. 

전북 정읍-고창의 윤준병, 권철희 민주당 예비후보는 노인복지와 더불어 치매를 주요 정책 의제로 삼아 집중적인 해결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김교흥 예비후보는 치매관리 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확대를 통해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구 중남구 지역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배영식 예비후보는 경증치매관리를 위한 경증치매 노인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안신당 김명진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치매안심도시를 위해 법률, 예산, 인력 등의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0대 총선 당시에도 치매관련 공약을 내세운 후보자들이 다수였던 만큼 이번 총선에도 주요 노인복지 공약으로 치매관리가 다수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