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치매센터 상반기 연구개발사업 무엇 진행했나?
서울광역치매센터 상반기 연구개발사업 무엇 진행했나?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8.1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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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진행 중-연구보고서 하반기 발간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된 2018년 서울광역치매센터는 어떤 연구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을까? 

15일 서울광역치매센터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만족도 현황'부터 '초로기 치매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다수 사업결과 및 연구 보고서 발간은 하반기로 계획돼 있어 정확한 업무 성과등의 파악은 하반기 이후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치매센터의 연구개발사업을 기간을 살펴보면 연 1회 사업과 연중 사업으로 나눠 실시 중이다. 

진행 중인 사업 및 사업계획을 보면 초로기치매지원 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이후 연구보고서 1회 발간을 계획하고 진행 중이다.

현재 초로기치매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초로기 치매환자 장기요양서비스 이용현황 실태조사 역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개발 후 시범운영 및 연구보고서는 하반기 발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심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 광역특화사업 성과관리, 치매환자 자조 모임 운영 관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위해 이용만족도 조사 1회 시행과 결과 보고서 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역치매센터는 현재 업무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7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고서에 기재했다.

광역특화사업 운영관리 보고서 발간 및 성과평가 관리를 위해 25개구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를 시행한다. 결과 측정을 위해 광역특화사업 보고서 1회 발간도 함께한다. 

현재 모니터링 성과평가는 목표대비 12% 수치인 3개구에 시행됐고, 센터는 자치구별로 사업 시기가 달라 하반기에 모니터링을 중점 시행하고 보고서를 발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가족카페) 및 자조모임 운영 관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 3회가 시행될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는 상반기에는 시행된 바가 없으며, 하반기에 모니터링이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가 관리하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 (ANSYS)의 데이터를 서울치매안심센터에 이관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ANSYS시스템의 데이터 보관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데이터 이관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하반기 데이터가 이관될 예정이다.

700명을 목표로 진행 중인 두근두근 뇌운동 교육은 목표대비 83.1%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중 목표를 상반기에 대부분 채운 만큼 내년 확대도 예상된다. 

치매안심센터 설립 이후 치매광역센터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있는 연구개발 및 조사-모니터링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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