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도 '인지적' 재활치료 중요
치매 환자도 '인지적' 재활치료 중요
  • DementiaNews
  • 승인 2017.04.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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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재활치료라고 하면 사고 등으로 신체적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데, 치매와 같은 인지 장애를 지닌 환자들에게도 이러한 재활치료가 동등하게 중요할 수 있다. 뇌졸중이나 외상에 의한 마비 등 신체적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재활치료가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의 부족으로 치매와 같이 숨겨진 장애를 지닌 환자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ScienceDaily 3월 28일자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영국 엑시터 대학교 임상심리학 교수인 클레어는 PLOS Medicine 저널 기고를 통하여, 치매 환자도 인지적 측면의 재활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신체 재활치료와 인지 재활치료 모두, 환자가 가정과 사회적 모임 등 일상 생활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클레어 교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 재활치료를 분석하여, 치매의 단계에 따라 환자가 직면하게 되는 각각의 문제들에 대하여 맞춤형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치매 환자들은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타인과의 연락을 위해 이메일 사용을 원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외출하기를 원하며, 하루 일과를 실수 없이 처리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진행된 치매 환자의 경우에는 옷을 혼자 입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재활치료가 진행될 수도 있다.
하지만, 치매 환자에서의 성공적인 인지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환자를 돌보는 전문가의 양성과 치매라는 병의 특성상 환자의 가족과 연관된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클레어 교수는 영국의 경우, 치매관련 예산의 재조정 등을 통해 인지재활치료에 대한 노력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위 내용은
최근 한국 정부는 제2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통하여, 치매 치료지원 차원에서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모델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을 예측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치매 환자의 인지재활치료는, 물리적 재활치료와 마찬가지로 그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위 내용은 Science Daily (March 28)의 아래 기사를 주로 발췌·요약한 것입니다. 
Story Source:
University of Exeter. "Dementia: The right to rehabilitation." ScienceDaily. 28 Mar 2017 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03/170328092408.htm (original source: materials provided by University of Exeter)
Reference:
Linda Clare. Rehabilitation for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 practical framework of positive support. PLOS Medicine, 2017; 14 (3): e1002245 DOI: 10.1371/journal.pmed.10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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