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과 취미활동 등으로 알츠하이머 발병 지연가능영국 국가건강서비스 (National health Service, NHS)가 알츠하이머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4가지 방안을 소개했다.인터넷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영국 NHS가 알츠하이머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4가지 방안을 밝혔다고 21일 보도했다.NHS가 밝힌 4가지 방법은 다른언어 배우기, 주스 마시기, 정기적인 조깅, 충분한 수면 등이다.현재 알츠하이머는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식이요법과 특정취미 활동을 통해 발병을 늦춰야한다는 게 정설이다.1)다른언어 배우기 미국 겐트대학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중증치매 환자는 건강보험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정책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건정심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중증치매 환자에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률을 10%로 낮출 예정이다.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을 20~60%에서 5~10%로 낮춰주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중증치매 환자 산정특례는 중등도 치매(CDR 2)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치매임

알츠하이머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가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치매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명지병원 김세철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노인신경학회장)과 서울아산병원 이재홍 신경과 교수(치매학회 이사장)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된다.이어 알츠하이머병에서 타우단백질의 역할에 대한 이해(C

정제 삼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편의성 기대삼켜서 복용해야만 했던 치매치료제 메만틴염산염을 녹여서 복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정제 형태 제품만 있었으나 조만간 구강붕해정 형태 제품도 발매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치매치료제인 '메만틴오디정'에 대한 시판 승인을 받았다.메만틴염산염은 치매치료제 대표 성분 중 하나로 오리지널은 룬드벡 '에빅사'다. 2003년 국내 허가된 에빅사는 출시된 지 14년이나 지났지만 제형 변경된 제품은 그동안 출시되지 않았다.다만 특허 만료 이후 국내제

치매안심 신탁, 성년후견제도 지원신탁 등 관심 증가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권도 치매관련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지난 2016년 치매금융 상품이 첫 출시 된 이후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에 맞물려 치매관련 금융 상품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18일 금융권 따르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신탁 금융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탁상품은 개인이나 법인 등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받아 일정기간 동안 자산을 운용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치매 발병시 인지능력 저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공무연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16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18일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센터장 김종채)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치매극복 선도기관은 해당기관이 치매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는 기관이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을 확대·추진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안심 사

지자체들 치매안심마을 도입 위한 시범사업 활발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도 치매 안심마을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치매환자 마을 '네덜란드 호그백 마을'과 유사한 형태의 치매 안심마을 탄생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는 이유다.1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금호2,3동,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 대안면과 제주도 서귀포 용흥마을 등이 치매안심마을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기

한양대의대 쥐 실험결과…살충제 중독자, 우울증 위험 5.8배 증가국산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동물 실험서 파킨슨병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고현철 한양대의대 약리학교실 연구팀이 독성 관련 국제학술지(Toxicology Letters) 최근호에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피프로닐을 쥐에 투여한 결과 뇌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유발했다.도파민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이를 만드는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파킨슨병이 발생한다.연구팀은 쥐의 흑질에 피프로닐을 주사하고 신경세

항우울제에 대한 처방 제한이 완화되면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계열 약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SSRI 계열 약물은 우울증약 시장을 선도하는 약물임에는 분명하나 SNRI(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억제제) 계열 약물들에 대한 선전으로 시장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였다.지난 1월 복지부는 최근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뇌졸중 등 4대 신경계질환 환자에 동반되는 우울증 치료에 한해 SSRI 처방 60일 제한을 없앴다. 그동안 정신과를 제외한 타과에서는 60일 이내로 처방이 제한된 바 있다.우울증이 있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뇌 연관성 최초 규명TREM2 유전자 돌연변이가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3배 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세인트 루이스 워싱턴대학 연구진이 TREM2 유전자에 특정 돌연변이 발생 시 일반적 변이 유전자보다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을 3배 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연구진에 따르면 TREM2 유전자 돌연변이는 뇌의 면역 세포에 에너지 부족을 일으킨다.연구진은 "해당 세포에 변이로 에너지 부족이 발생하면 노화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해로운 상태를 유발하는 플라크

스마트폰을 시용하지 않고 단순히 소지하기만 해도 스마트폰 소유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17년 4월 3일자  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Consumer Research 온라인 판에 실린 이 연구는 현재 해당 저널에서 지난 12개월간 가장 많이 읽힌 논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이 연구의 초점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소지하기만 해도 사람의 한정된 인지 능력을 마모시켜 ‘두뇌 고갈(brain drain)’이 초래되느냐에 관한 것이다.   사람들은 아침 기상 직후나 취침 전,

치매예방사업 및 조치치매 관리사업 조직화 필요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요양등급이 완화되면서 경증치매환자의 요양시설 수용화 현상이 유발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경증치매환자의 경우 가족 개인의 부양이나 지역사회 방문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쓸데없이 요양시설을 찾는 비율이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다.최근 국회입법조사처 이만우 보건복지여성팀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의 문제점 및 보완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치매국가책임제 정책목표 중 하나는 경증치매환자까지 치매관리 대상 확대가 포함돼 있다 . 치매환자 모두가 요양등급을 받을 수

일상생활 혈압-고혈압과 무관하게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 증가가정불화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 얻는 혈압 수치 변화가 고혈압과 별도로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후쿠오카 큐슈대학 Emi Oishi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가장 높은 혈압 수치 변화를 겪는 사람들이 혈관성 치매 또는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을 위험은 5년 이내 2배 높았다.연구진은 혈압 측정기를 사용해 혈압 측정 값의 변동과 미래 혈관성 치매 및 알츠하이머 위험성 사이의 관계를 연

스웨던 룬드대 연구팀-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지 발표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 과정이 규명됐다.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지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연구팀은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 과정이 시작되기 전에 진행되는 상호 작용의 패턴을 분석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베타 아밀로이드의 분해를 저해할 수 있는 방안까지 찾아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뇌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서로 응집을 일으키면 '베타 아밀로이

기술 발달에 따라 가상현실 (VR)이 게임, 제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전천후로 활용되고 있다. 의료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의료 교육이나 수술 등에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같은 추세에 맞춰 최근 한양대학교는 VR을 활용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방법을 활용한 결과 기존 방법보다 정확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의료 분야 VR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한양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 연구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 국제심포지엄 개최파킨슨 환자를 위한 전문 무용수를 양성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재)전문무용수지원 센터는 'Dance for Pd'프로그램을 기획해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강사 양성과 파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성범 교수의 파킨슨병의 현재와 새로운 노력, Dance for PD 창립강사 데이비드 레벤탈의 더 낳은 삶을 위한 움직:무용, 파킨슨병, 그리고

의료급여 수급을 받는 중증치매환자의 본인 부담이 절반 이하로 경감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10일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최저선 보장을 골자로 하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18∼2020년)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따라 기초생활 급여별 보장 수준이 강화된다. 의료급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과 연계해 본인부담 상한액과 부담률을 경감하는 등 보장성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 상한은 12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변경된다.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 부담도 20∼30%에서

제약 및 바이오 급등, VR-드론 산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수혜 예상건강보험을 대폭 개선하는 문재인 케어가 본격적으로 선언되면서 치매관련 산업도 다양한 수혜로 장밋빛이 예상된다.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통해 중증 치매 환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10%까지 낮추겠다고 선언했다.중증 치매환자(약 24만명)에 산정특례를 적용해 기존 본인부담률 20~60%를 10%까지 인하해 진료비용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이에 발표 다음날인 10일 제약 및 바이오 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 시장에도

정부가 국민 의료비 절감을 위해 보장성을 크게 강화함에 따라 치매환자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본인부담금은 기존보다 최대 10분의 1로 경감되고, 고가의 진단비용 가격도 대폭 낮아진다.9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에서 고액의료비로 가계 파탄 방지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그간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음에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10년간 60% 초반에서 정체돼 있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가 미흡한 것이 이번 대책을 발표하게 된 배경이다.치매 환자의 경

경기도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시니어 기억활동 프로젝트 '아름다운백세'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8일 "2017년도에는 2016년보다 8개 기관이 추가 참여해 43개 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 교육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아름다운백세 사업은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치매 원스톱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6년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만의 사업으로 2016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