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진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흡수억제제의 사용과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 ‘Associations between the use of anti-resorptive agents and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 함병주 교수, 강유빈 연구교수 연구팀이 우울증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유의하게 적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우울증은 보통 큰 스트레스를 겪은 뒤 발생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발병하지 않기도 해, 우울증 발병의 취약성이 개인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우울증이 단순히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의 기능적 이상이 우울증 발병의 취약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연구팀은 19~64세 성인 중 우울증 환자 234명과 정상 대

디멘시아도서관은 25일 오후 도서관 열람실에서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종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5명의 치매환자 가족이 참가했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보이스피싱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진화하는 금융사기 그 대책은? ▲금융착취 유형 ▲범죄 유형별 피해금액 ▲연령별 피해금액 비중 ▲범죄 유형별 사례 및 예방ㆍ대응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유 강사는 유형별 금융사기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다양하게 설명했다. 그는 “60대 이상 연령의 피해 금액이 전체의 37%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제의 작용기전이 ‘유럽 면역학 저널’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23일 밝혔다.유럽 면역학 저널은 유럽면역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다. 이번에 ‘유럽 면역학 저널’ 5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미지는 지난 2월호에 발표된 논문인 ‘Balb/c 마우스에서의 아토피피부염을 개선하는 GPCR19 작용제인 타우로디옥시콜레이트의 핵심결과다. 해당 논문은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와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서울대 의과학 대학원, 서울의대 미생물 및 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CPN)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국내 정신의학계에서 영문학술지가 전무하던 2003년 CPN 창간을 주도했다. 2012년 이사장 취임 후 SCIE 등재를 학회 최우선 학술사업으로 선정하여 재임 기간인 2015년에 SCIE 등재를 이루어 내는 등 국내외 정신의학분야 최고의 학술지 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CPN 창간 20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은 지난 9~10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구로구 보건소 관내 허약 어르신에 대한 구강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 교육은 ‘구구락락 9988(口口樂樂 9988)’을 주제로, 임지준 회장이 9일 구로구 보건소에서, 치구협 장효숙 이사(한양여대 치위생과 겸임교수)가 10일 고척2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진행했다. ‘구구락락 9988’은 ‘입이 즐거워야 99세까지 건강하다’는 뜻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해 구강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의 치구협 캐치프레이즈이다. 구로구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3일 오후 1시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2023년 한국원격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필수의료분야에서의 원격의료의 공공적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주제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해 토론이 이어진다. 등록은 15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s://telemedicine.or.kr/index.php)를 통해 하면 된다. 주제발표는 강원도 원격치매진료 소개(주진형 강원대 교수), 소아청소년 AI와 원격진료 확장성(우리아이들 의료재단 남성우), Internet-b

대한치매학회는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을 위한 교육’을 오는 6월 11일 12시부터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발급하려는 전문의 및 일반의를 대상으로 하며, 총 6시간 강의를 이수해야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다. 6시간 강의를 수강하면 연수평점 6점을 받을 수 있다.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2009~2013년 치매진료의사 전문화교육 이수자는 총 6시간 강의 중 6교시인 ‘치매진단과 관련된 법적 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 요령’ 1시간 강의를 이수하면 수

대한치매학회는 5월 2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B1 세미나실1에서 2023년 5월 대한치매학회 정례집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례집담회는 치매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집담회에서 김한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과 교수가 GWAS(전체유전자 상관분석) 연구를 위한 기초 유전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치매 연구에서 활발한 유전체 데이터의 확보 및 유전체 연구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지난 21~22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회 젬백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60여 명의 연구진은 각자의 분야에서 거둔 GV1001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약물 개발의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애초 항암백신으로 개발됐지만 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GV1001의 다중기전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젬백스는 10여 년 이상 다양한 병증에서 기초연구와 함께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자 연구를 수행하던 의생명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GV1001

인지중재치료학회가 오는 5월 13일 세종대학교 대양AI홀 12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진행하는 인지중재치료 분야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현황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또 치매의 위험도를 높이는 불면증을 치료하는 디지털치료기기 1호 솜즈의 개발 과정과 효과 및 임상 적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외에도 인지중재치료의 현재와 미래, 시각과 후각, 청각 등 감각 이상과 인지기능과의 관련성, 치매의 동반 증상들의 비약물적 중재도 공유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5월 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등록 페이지

대한뇌졸중학회가 오는 4월 21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뇌졸중 예방과 치료 등 최신지견이 공유될 예정이며, Plenary session 및 Invited speaker 강의가 마련됐다. Plenary session에는 Peter Kelly 교수(Professor of Neurology at Mater University Hospital)의 'Inflammation-the new stroke risk factor and treatment target(염증-새로운 뇌졸중 위험 인자 및 치료 표적)'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18~19일 신경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제약은 심포지엄에서 도네리온패취의 장점과 효율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건국의대 한설희 교수, 가톨릭의대 양동원 교수, 서울의대 김상윤 교수, 울산의대 이재홍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아주의대 문소영 교수, 가톨릭의대 심용수 교수, 가천의대 박기형 교수, 성균관의대 서상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다.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네리온패취 3상 임상 및 케이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가 오는 4월 29일 연세암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From human to A and Robotics in Stroke'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세브란스 뇌졸중센터 심포지엄은 매년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의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친다. 최근 뇌졸중 환자의 진단 및 치료영역에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관련된 주제들로 세션을 구성했다. 1부에서는 뇌경색 진단 및 치료, 2부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활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오는 3월 11일 4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1차 개원가에서 자주 보는 신경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열리며 신경과 김윤중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김은경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홍지만 신경과장, 김진권 교수, 이원우 교수, 전민영 교수를 비롯한 신경과 전문의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은 ▲응급 두통 진단 및

대한치매학회가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춘계학술 대회에서는 레카네맙 이외에 향후 사용 승인 가능성이 높은 항체치료제와 C9orf72 유전자의 국내 연구현황, 알츠하이머 예방, 치매환자의 이상행동과 윤리적 문제를 주제 강연으로 마련했다. 또 기조 강의로는 정년퇴임을 앞둔 한림대 심리학과 강연욱 교수의 치매진단 및 치료와 함께 한국 신경심리검사의 발전사와 제언, 네덜란드 Amsterdam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Yolande Pijnenburg 교수의 전두측

베스티안재단이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제15회 의료기기 혁신세미나를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RIS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이 주관 하며 '혁신 의료기기 살롱'이 후원한다.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로 구성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줌) 참여도 가능하다.첫 번째 발표는 ㈜헤링스 남병호 대표가

대한치매학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정례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발표된 레카네맙(lecanemab)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업데이트로 진행된다.더불어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분야의 Charles DecCarli 교수의 마지막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며, 등록은 사전 등록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한신경과학회가 오는 28일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크로이츠펠트-야곱병(Creutzfeldt-Jakob Disease, CJD) 전파관리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당 질병은 과거 광우병이라는 이름으로 공포의 질환으로 국민에게 각인된 사례가 있어 질병관리청도 그간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특별 관리한 질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CJD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동시에 공포심으로부터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치매학회가 오는 2월 19일 춘계보수교육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알기쉬운 치매 이야기 시즌3'의 시작으로 알기쉬운 알츠하이머병 이야기가 주제로 마련됐다. 세부주제는 전임상 알츠하이머병부터 알츠하이머 치매에 이르는 연속적인 진단 기준의 변화, 바이오마커 활용 진단, 알츠하이머병의 실질적인 치료 등이 진행된다.사전등록은 오는 2월 12일까지며, 사전등록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